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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詩는 陶淵明(도연명)이 자신의 故鄕(고향)으로 돌아와 田園(전원)에 귀의한 후(약12년후)에 지은 것으로서 동일제목으로 도합 20首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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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내가 조용히 살다보니 달리 기쁜 일도 없고
20
등불에 비친 내 그림자를 벗삼아 마시다 보니
23
왕왕 시 몇구를 지어보고 혼자서 흐뭇해하곤 했다.
26
그래서 그냥 친구보고 다시 정서해달라고 시켰다.
27
그것은 단지 같이 기쁘게 웃을거리를 만들고 싶어서일 뿐이다.
58
선한 일 많이 하면, 좋은 보은 있다지만
62
90이 되어 나다니는데 새끼줄로 허리띠 하였으니
86
그것을 고집해서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 것인가
104
드센 소리는 깨끗하고 먼 곳 생각하는 거니
106
이윽고 외로이 서 있는 소나무 만나게 되어
110
몸 의탁하는 데, 이미 있을 곳 얻었으니
124
수레 끄는 소리, 말울음 소리하나 들리지 않는구나.
125
묻노라. 그대는 어찌 능히 그럴 수 있는가?
126
마음이 멀어지면 사는 땅은 절로 멀어진다네.
127
동쪽 울타리 아래에서 국화 한 송이를 꺾어들고
130
날던 새들도 서로 모여 둥지로 돌아오네.
132
말로 드러내려해도 이미 말을 잊었노라.
187
홀로 선 나무 온갖 것 중에 기묘하구나
191
무엇하려고 티끌세상 굴레에 매어 지내겠는가
221
적당히 벼슬사는 일 비록 배울만 하지마는
222
자기를 어기는 것이 어찌 미혹됨이 아니겠나요
242
힘을 다해서 한바탕의 배부름 얻으려 들면
244
아마도 그것이 좋은 계획 아닌 듯 해서
263
비록 죽은 후의 명성을 남기는 하였으나
266
마음에 맞게 사는 게 본래 좋은 것이다
269
벌거숭이로 장사지낸들 싫어할 것 있겠는가
270
사람들은 마땅히 일반 생각 밖의 뜻을 알아야 한다
290
한번 나갔으면 마땅히 그만두어 버릴 일이지
311
술 깬 사람과 취한 사람 또 서로 웃었고
315
얼큰히 취해 있는 객에게 말을 전하거니와
349
가난한 생활이라 사람 품(品) 모자라 서
353
우주는 어찌도 그토록이나 한정 없는 가
380
베옷 한 벌 걸치고 지새우는 긴긴 밤에
397
이러저리 지내는 틈에 본래의 길 잃었지만
400
鳥 없어지면 좋은 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421
언제인들 드러내고 잠자코 있고 함을 실수 하였겠는가
448
楊朱는 그 때문으로 가는 길을 멈췄던 거라
473
온 세상에 순진함 되찾는 이가 적어져 버렸구나
485
六經은 하나도 가까이 하는 이가 없는 것인가
489
부질없이 머리 위의 巾을 버리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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