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역원에서 역관들의 외국어 학습 및 역과시용으로 간행한 중국어 교재.외국어학습서·중국어학습서.
책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본래 고려 말에 한어(漢語) 회화 학습서로 집필된 듯하지만, 이 책의 이름이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세종실록』 5년(1423)의 기사이다.
조선 세종 때 왕명으로 편찬한 중국어 학습서.
고려의 상인이 인삼 등 우리나라 특산물을 말에 싣고 베이징(北京)에 가서 팔고, 그 곳 특산물을 사서 귀국할 때까지의 기록으로, 여행이나 교역(交易) 등에 알맞은 대화를 48장 106 절로 꾸며 이를 익히게 하였음. 2권 1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