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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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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Aug 17
01. 보허자 (0:00) 오늘날 전승되는 보허자는 관악합주로 연주되는 곡과 현악기로 연주되는 곡이 있는데, 관악합주로 연주되는 곡은 궁중에서 주로 정재반주로 사용되었다. 현악기로 연주되는 곡은 민간의 방중악(실내악)으로 발달한 음악이며, 18세기 이후 도드리를 비롯한 여러 파생곡을 생성시킨 음악이다. 흔히 보허자는 20박 한 장단의 조금 느린 관악합주로 연주되며, 현악기로 연주되는 곡은 보허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 집박/양명석, 피리/황규상·김성진·홍현우·윤형욱, 대금/노붕래·김상준·최성호·이결, 소금/박장원 ○ 해금/김기동·황애자·고수영·공경진, 아쟁/김창곤 ○ 창사/이정규·문현·김병오·홍창남·이준아·조일하·박진희(준단원)·윤성혜 ○ 편종/홍선숙, 편경/조인환, 좌고/조성욱(준단원), 장구/안성일 02. 피리산조 (10:16) 산조는 기악독주곡 형식을 갖춘 음악으로 장구나 북 등 장단반주와 함께 연주된다. 산조는 초기에 즉흥성을 띤 가락들로 연주되기 시작하였으나, 느린데서 빠른데로 옮겨가는 ‘장단 틀’의 형성과 더불어 다양한 조(調)를 갖추어 정형화 되면서 산조명인의 음악성이 극대화된다 ○ 피리/한세현, 장구/조용복 03. 공막무 (24:14) 공막무는 조선후기 검무(劍舞) 계통의 궁중정재이다. 궁궐의 연회는 외연과 내연이 있는데, 외연은 잔치의 주인공이 임금일 경우이고 내연은 주인공이 대왕대비나 왕비일 경우이다. 공막무는 내연에서 연행되던 정재였다. 무사를 상징하는 전립(모자)을 쓰고, 전복(검은 색 괘자)을 입으며, 여러 대형을 만들어 가며 춤을 추는데, 제비처럼 날렵하게 허리를 앞뒤로 숙였다 젖히며 빙빙 도는 ‘연풍대’ 동작이 일품이다. ○ 악사/최나리(준단원)·권덕연(준단원), 무용/정현도·김서량 ○ 집박/양명석, 피리/홍현우·윤형욱, 대금/최성호·이결, 해금/고수영·공경진, 장구/안성일, 좌고/조성욱(준단원) 04. 남도굿거리 (35:57) 남도민요의 음악적 특징은 충남 일부와 경기ㆍ인천 해안지역 및 경남 해안지역의 향토민요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다. 굵은 요성과 함께 흔히 꺾는 음이라 하여 반음하행하는 시김새가 특징적이며, 육자배기, 흥타령, 진도아리랑, 농부가, 남원산성 등 많은 통속민요가 전승되고 있다. 남도민요는 판소리나 산조, 가야금병창 같은 민간 예술음악의 모태가 되는 음악이며, 지금도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두터운 감상자층과 전공자층을 갖고 있는 편이다. ○ 피리/한세현·장수호(준단원), 대금/문재덕·김충환 ○ 해금/김선구·김지희, 가야금/박준호·이여진, 거문고/한민택·이선화, 아쟁/김영길·배런, 장구/조용복 05. 영상회상 중 '상령산' (44:54) 영산회상의 역사는 조선전기부터 확인되며, 민간의 기악곡으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중반부터이다. ○ 피리/이영, 대금/김영헌, 해금/전은혜, 단소/문응관 ○ 가야금/조유회, 거문고/김치자, 양금/고보석, 장구/박거현 06. 접동새 (1:03:06) 김소월 시인의 접동새 시상을 가지고 만든 작품으로, 2성부로 나뉜 해금과 2대의 아쟁(소아쟁, 대아쟁)으로 접동새의 시적 이미지를 형상화한 곡이다. 평안도 민요 특유의 음계를 변용하여 대위적으로 엮었고, 곡의 전후반에 다소 복잡한 리듬으로 시상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 작곡/계성원 ○ 해금1/안혜진, 해금2/조혜령, 소아쟁/윤나금, 대아쟁/최혜림(준단원) 07. 설장구춤 (1:13:15) 설장구는 원래 풍물굿의 판굿에서 장구잽이의 우두머리를 지칭하는 말이나, 이것이 다시 설장구의 놀이까지도 일컫게 되었다. 이 설장구가 무용수들에 의해서 새롭게 안무되는 경향이 지속되어왔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설장구춤’이다. 국립국악원의 ‘설장구춤’은 국립국악원 연희부의 박은하에 의해 군무로 짜여진 작품이다. ○ 재구성안무/박은하, 무용/이지연·김태은·이정미·최성희·이지은·권문숙·박경순·이하경·권덕연(준단원) ○ 태평소/장수호(준단원), 장구/유지형, 꽹과리/박은하, 징/강병혁, 북/이명모
  • 총 소요시간: 80분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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