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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사 ㅣ 154 장보고 선단, 동아시아 삼국의 바다를 장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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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ul 18
중국 산동 반도의 항구도시 적산포 언덕에는 장보고 기념탑이 우뚝 서있다. 적산포에 있는 법화원은 장보고 선단이 세운 사찰로, 당시 알곡 500여 석을 거두던 대규모 사찰이었다. 중국 양주 또한 장보고 시대에 국제 무역항으로 이름이 높았다. 이곳에서도 많은 신라인이 거주했는데, 이들은 바다를 통한 국제무역과 운하를 통한 내륙 상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었다. 양주와 더불어 역시 국제 무역항의 하나였던 초주에서는 신라 선원 60여 명이 일본의 견당선을 이끌었다. 9세기, 장보고 선단은 장도의 청해진을 근거로 동아시아 삼국의 바다를 장악, 국제무역의 핵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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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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