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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씨(廣州李氏)의 시조로,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친 인물이다. 고려 말 국자감 생원시에 합격하여 국자생원이 되었으며, 조선 왕조 수립 후 자헌대부(資憲大夫) 이조판서(吏曹判書) 겸 지의금부사(知義禁府事)에 증직되었다.
이당의 아들 다섯 명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의 위상을 높였으며, 특히 둘째 아들
이집(李集)은 고려 말의 학자로
정몽주,
이색 등과 교류하며 학문적 업적을 남겼다.
이당의 묘소는 현재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유리에 위치해 있다. 광주 이씨 가문은 이당을 시조로 삼아 번성하였고, 조선 시대에 다수의 학자와 관료를 배출하며 명문가로 자리매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