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열대 지방에 많은 급성 전염병. 황열병이라고도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제1종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병원체는 세균의 일종이며, 감염된 지 3~6일이면 발병하여 약 40℃의 높은 열이 난다. 간이나 위에 침범하면 황달이 되고, 사망률도 높아서 90%에 이른 적이 있다. 오늘날에는 백신이 발견되어 사망률이 매우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