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후반, 미국에 있던 영국 식민지들이 본국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하기 위해 영국 본국군과 싸운 전쟁.

본국의 중상주의적인 경제 통제에 불만을 품고 있던 식민지가 본국의 과세 정책에 더욱 반감을 가져 1775년에 보스턴에서의 차(茶) 사건을 계기로 본국군과 무력 충돌을 일으켰다.

식민지들은 1776년에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고, 워싱턴을 사령관으로 삼아 독립 전쟁을 전개하였다.

처음에는 식민지군이 불리하였으나 프랑스의 지원에 힘입어 1781년에 요크타운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1783년의 파리 평화 조약에서 독립을 승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