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 ~ 1944] 네덜란드의 화가. 기하학적 추상 양식을 확립한 사람이다.
암스테르담 의 미술 학교에서 배워 처음에는 풍경화를 그리다가, 1911년에 파리에 가서 피카소의 영향을 받았다. 1917년에 네덜란드에서 미술가 집단을 조직하였으며, 1920년에는 파리에서 ‘신조형주의’를 제창하여 순수 추상의 대표자가 되었다. 그는 그림의 추상 형태를 극도로 발전시켜, 대상을 수평선과 수직선의 교차 또는 4각형 등 기하학적 구성으로 단순, 명쾌하게 표현하였다.
대표작으로 《황·적·청의 콤퍼지션(구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