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방(馬幇)'이라 불리는 상인들이
말과
야크를 이용해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서로 사고팔기 위해 지나다녔다. 이곳을 통해서 문화의 교류도 활발하였다. 해발고도 4,000m가 넘는 험준하고 가파른 길이지만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다.
차마고도(茶馬古道)의 길들은 크게 여덟 개 노선으로 나뉘며, 마방들이 주로 이용하던 곳은 아래의 두 가지 경로이다.
쓰촨성은 차마사(茶馬司)라는 관청을 두어 국가가 주도하던 곳이었다.
2007년 KBS에서 6편으로 구성된 차마고도에 관한 다큐멘터리, 《인사이트 아시아 - 차마고도》를 제작하면서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