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색슨족이 잉글랜드 침입 후 건설한 일곱 왕국이다. 북으로부터 노섬브리아, 머시아, 이스트 앵글리아, 에섹스, 웨섹스, 켄트, 서섹스 등을 말한다.
5세기 말에 서섹스 왕 엘라가 남부 영국에서 패권을 잡은 이래 칠왕국은 서로 패권을 다투었으며, 패왕(覇王)은 종속왕(從屬王)들에게 봉토(封土)를 주는 형식으로 봉건적 주종관계를 맺었다. 패왕의 교대는 격심하였으나 9세기 웨섹스 왕조가 중흥하여, 데인인(人)의 침입을 계기로 통일을 이루어 영국 봉건 사회가 확립되었다.
이스트 앵글리아 왕국 (Kingdom of East Anglia) (571년 ~ 918년)
에식스 왕국 (Kingdom of Essex) (527년 ~ 825년)
켄트 왕국 ( Kingdom of Kent) (455년 ~ 871년)
노섬브리아 왕국 (Northumbria) (653년 ~ 954년)
서식스 왕국 (Kingdom of Sussex) (477년 ~ 86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