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년 1월
박문국에서 발행한 조선 정부의 관보.
김윤식,
정헌시,
장박 등이 중심이 되어, 그 전신인 「
한성 순보」가 폐간된 지 14개월 만인 1월 25자로 첫호를 발행하였다.
「한성 주보」는 전신인 「한성 순보」와는 달리 주간지로 바뀌고 국한문 혼용과 때로는 한글만의 기사 및 읽을거리를 싣고 최초로 상업 광고를 실었다.
「한성 주보」는 개화 문명에 앞장을 서서 그 사명을 다하다가 누적된 적자 운영을 감당하지 못하고 1888년 7월 박문국의 폐쇄와 함께 폐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