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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안동시(安東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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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安東市)
1995년 3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그전의 안동시와 안동군이 폐지, 통합되어 신설된 시.
▣ 시민 참여 콘텐츠
▣ 시민 참여 (최근등록순) - 하위디렉터리 포함
◈ 시민참여
◈ 보도자료
2024.09.21
【문화】 견훤은 껄개이(지렁이)가 화한 사람인데, 나라를 차지하려고 안동으로 들어왔어. 안동에는 삼태사(三太師), 삼장군이 있었는데, 지렁이하고 싸우게 되었어. 싸워 보이 지러이한테 삼장군이 안된단 말이래. 결국 이기기는 이겼는데 어애이겼노 하면, 인제 지러이는 물에만 들어갔다가 나오면 힘을 더 쓴단 말이래.
2024.10.29
수몰 위기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구출 30주년 기념행사(11.5.)
【문화】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물에 잠길 위기에 있던 노거수를 이식하여 자연유산 보존의 대표사례가 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의 상식 3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5일 오후 2시에 용계리 은행나무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동식물유산과】
2024.09.21
【문화】 이여송(李如松)이 중국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웃대에 대국 들어가서 살았던 조선사람이래. 따지고 보면 맹 조선사람이지. 그런데 임진왜란때 명을 받고 조선을 왔는데 조선의 산수를 보이 심상치 않거든. 이, 조선을 이래 놓아두면 안되겠다. 장군이 나기 시작하면 큰 장군이 나니,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겠다.
2023.10.04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문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산하기관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 이하 ‘아태센터’)는 10월 2일(월) 오후 3시 안동시 웅부공원 내 영가헌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신두환, 이하 ‘연맹’)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 증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세계유산정책과】
2024.09.21
【문화】 옛날에는 산비탈에만 농사를 짓고 강가에는 농사를 짓지 못했거든. 그래서 못 근처에 농사를 질라꼬 여남은 번(여러번) 시도를 했는데, 농사를 지으려면 둑을 쌓아야 홍수가 안 나거든, 그래서 둑을 만들어야 되는데. 근데 이게 막으면 터지고, 막으면 터지고 그그던.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고민을 한참 하는데. 한 40대쯤 되는 여자가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당신들이 그렇게 둑을 백 번 막아봐야 백 번 헛고생 하는 거시더. 하그던.
2023.09.21
‘안동 봉정사 극락전’ 등 건조물 문화유산 보존현황 담은 보고서 발간
【문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지난해 안전방재연구실에서 수행한 국보·보물 건조물 문화유산에 대한 정기조사 내용과 성과를 담은 「2022년 국보·보물 건조물 문화유산 정기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국립문화재연구원】
2024.09.21
【문화】 도연폭포 아래쪽에 가면 둘레가 열 아름이나 되는 돌이 하나 있어. 이전에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이 터를 지날 때는, 꼭 바우 앞에서, 올해 과거에 될 것인지 안 될 것인지를 점을 쳐요. 바우 앞길에 서서, 왼손으로 돌을 시개(세개)를 던지는데, 한 개라도 바우 위에 걸치면(얹히면) 급제하는 것이고 안 걸치면 허방이래(낙방하는 것이다). 그래 인제 과거에 급제하면 탕건을 쓰그든, 그래가 이 바우를 탕건바우라 그래. (完)
2020.06.25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은 국보,「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보물로 지정
【문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보물 제410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旌善 淨巖寺 水瑪瑙塔)’을 국보 제322호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황사 대웅전(安東 鳳凰寺 大雄殿)’을 보물 제2068호로 지정하였다. 또한, 경북 영양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0호 ‘의성 고운사 연수전(義城 孤雲寺 延壽殿))’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2024.09.21
【문화】 날에 청량산의 한 중이 절을 질라꼬 절터를 찾아 댕기다가 보니 절벽 우에 좋은 터가 있는 게 눈에 띄거든. 근데 가만히 보니, 큰 바우가 있어서 그 바우를 내리지 않으면 절을 지을 수 없게 되어 있어. 마침 이 중이 인근에서 알아주는 장사라서, 이 중이 힘을 써서 그 큰 바우를 수십 길 밑으로 굴려 버렸어요.
2020.05.26
(국영문 동시 배포) ‘ 왕가의 길 ’‘ 수행의 길 ’등 7개‘ 한국 문화유산의 길 ’만든다
【문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유산이 치유와 여가를 위한 장소로 새롭게 단장하고 국민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함께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26일 선포식을 열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활용정책과】
2024.09.21
【문화】 서애 류성룡이 여섯 살 때 강가에 헤엄을 치다가 깊은 데 빠졌는데. 갑자기 돌개바람(회오리바람)이 불어가, 서애를 바위 위에 올려놓아 목숨을 건지게 되었그던. 그 후로 하회에서는 이 바우를 돌고지바우라 그래.(完)
2020.04.27
【문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24일 안동지역에서 발생해 26일 진화완료된 산불로 인한 문화재 피해는 없었으며, 다만 병산서원 앞 낙동강의 건너편에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병산 내 수목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최종 파악되었다고 밝혔다.【안전기준과】
2024.09.21
【문화】 공민왕이 난을 피해 안동에 왔는데, 강을 건너게 됐거든. 그런데 강에 다리가 없는게라. 그래도 시기가 시기라서 급하니 그냥 강을 건넬라 그러는데. 참 귀한 공주가 맨발로 강을 건네게 할 수 없어서 안동에 있는 부녀자들이 물 속에 들어가 인교를 놓은게라.
2020.04.17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국보), 「안동 봉황사 대웅전」(보물) 지정 예고
【문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23일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보물 제410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旌善 淨巖寺 水瑪瑙塔)’을 국보로 예고하고,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황사 대웅전(安東 鳳凰寺 大雄殿)’을 보물로 지정 예고할 예정이다.【문화재청】
2024.09.21
【문화】 하회에는 마을을 지켜주는 별신당이 있어서, 음력 정월 초이틀날이면 마을제사를 지내거든. 그런데 어떤 해 마을제사를 지내고 동사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재미있는 놀이를 하나 만들자 이래 논의가 됐어요. 그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얼마전에 보니 중하고 각시하고 놀아나더라.
2020.01.28
【관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로 국제관광도시에 부산광역시 1곳,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 총 5곳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관광개발과 - 조상훈 (044-203-2893)】
2024.09.21
【문화】 안동의 하회마을에 서애대감의 형인 겸암선생이 있었는데 남보기에는 모자래는 듯이 보여도 실제로는 미래를 내다보고 길흉을 점칠 줄 아는 도인이래, 기인이지. 그때 마침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 왜적이 조선을 쳐들어오기 위하여 칼을 갈고 있었는데, 그래가 세상이 온통 어지러워졌어.
2019.12.13
【행정】      경북도,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 가져      우수사례 전파와 저탄소생활 실천 협력체계 구축의 장 마련 【환경정책과】
2024.09.21
【문화】 옛날에는 안동과 의성을 잇는 길은 이 갈라산이 길이 가장 가까웠다 그래.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다녔는데, 어느날 의성에서 안동으로 시집오는 색시를 태운 가마와, 안동에서 의성으로 시집가는 색시를 태운 가마가 갈라산 중턱에서 마주치게 된게라.
2019.11.14
【문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 「김천 방초정(金泉 芳草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봉화 한수정(奉化 寒水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안동 청원루(安東 淸遠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4호 「경주 귀래정(慶州 歸來亭)」,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6호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 전라남도 기념물 제104호 「영암 영보정(靈巖 永保亭)」,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 「진안 수선루(鎭安 睡仙樓)」 등 10건의 *누정(樓亭)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유형문화재과】
2024.09.21
【문화】 고씨라꼬 아주 유명한 집안이여. 이 집안에 한 양반이 인제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머리만 메고 다니는 거여. 그러니 시체를 짊어지고 다닌 것인데, 왜 그런고 하면 좋은 명당자리를 찾아서 묻는다고 그렇게 다닌겨. 그래 다니다가 들어보니 사람들이 진개명개오야이뜰이라고 거기가 명당자리라고 그라거든 거기가 어디냐 하면, 저 전라도 최고평야야, 진개명개오야이뜰 하는데 바로 거기여, 지금도 우리나라 최고 평야여
2019.10.24
【--】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마을기업-홈플러스 상생장터」가 25일부터 27일까지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개최됩니다.【지역공동체과 정태욱(044-205-3435)】
2024.09.21
【문화】 흥국사라는 절이 있는데 아흔 아홉 칸이나 되는 큰 절이래, 이 절을 어떻게 지었는가 하면 구십 구 칸을 하루 한 칸씩 지었다 그래요. 그러니 구십 아홉 칸 짓는데, 구십 구일만에 다 짓다니더. 그렇게 날래(빠르게) 짓다니더. 흥국사가 있는 산도 대 명산이라.
2019.10.13
【사회】      도민 3,000여명, 천년숲, 단풍나무길, 원당지 4㎞ 함께 걸어      가수 축하무대, 어린이 놀이마당, 사진전 등 다채롭게 열려 【신도시조성과】
2024.09.21
【문화】 예전에 그 저 제비원이란데, 원이라는 처자가 하나 살았어요. 원이라는 처자는 제비원에서 음식영업을 했어요. 인제 그 음식을 팔고 이래도 돈 없는 사람 배고픈 사람이 오게 된 경우에는 돈도 안 받고 그양 밥을 줬어요. 그이 인제 장사를 하여도 영리적으로 하는 게 아이고 원이라는 처자가 착해가지고 자선사업을 마이 했어요.
2019.10.10
【행정】      국토면적이 가장 큰 경북 전역에 신속하고 빈틈없는 구호 봉사활동 기대      7,600여명 봉사대원과 2만여명의 청소년단원이 적십자 활동 펼쳐 【자치행정과】
2024.09.21
【문화】 영호루 현판은 고려 공민왕의 글씨라 그러는데,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서 이곳에 머무를 때 친히 쓴 글씨인게라, 공민왕의 친필이니 만큼 현판 글씨의 필치는 참말로 잘 썼다고 사람들이 그래. 옛날부터 영호루가 수 차례 물 때문에 유실됐는데도 현판만은 지금까지 보존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현판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거든.
2019.09.20
【사회】 20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2019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 개최 미래 경북농업 비전 선포, 변화와 혁신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 다져 【농업기술원】
2024.09.21
【문화】 조선시대 때, 맹사성이 안동부사로 오게 되었어. 맹사성이 안동부사로 와 보니 이상하게도 안동지방에 눈병 환자가 많은 게라. 맹사성은 풍수지리에 밝아서 안동지형을 가만히 살펴보니 안동의 지세가 눈병이 많은 지세거든.
2019.09.19
【관광】 9.21(토) ~11.9(토), 매주 토요일 한옥청사 야외 공연 개최 【문화예술과】
2024.09.21
【문화】 옛날에 농암선생이 도산면 분천리에 애일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현판을 걸기 위하여 중국에 있는 명필에게 글씨를 받으려고 제자를 보냈거든. 중국까지 먼 길을 가게된 제자는 반 년 만에 고생 고생해서 중국에 도착해서 명필을 찾아 한 달 넘도록 헤메고 다녔어요.
2019.09.17
【행정】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7일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경북도청에서 열고 민방위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습니다.【민방위과 박근호(044-205-4366)】
2024.09.21
【문화】 의상조사(義湘祖師)가 영주 부석사를 다 지은 다음, 종이 학을 만들어서 날렸는데, 그 학이 신기하게도 날아서 서후리에 있는 천둥산 뒤쪽 기슭에서 떨어졌어. 그래 의상조사가 이 곳에서 도를 닦겠다. 하고는 자리를 닦아서 절을 지은 것이 봉서사래.
2019.09.03
【사회】 2019년 경북신장장애인 복지대회 개최 【장애인복지과】
2024.09.21
【문화】 이전에 선조가 그 당시의 명필 한석봉에게 명을 해서 도산서원 현판을 쓰게 하였는데. 이 때 선조가 생각하기를 만약 내가 도산서원 현판이라고 한석봉이에게 가르쳐 주면, 놀래서 붓이 떨려 글씨가 잘 안되께라. 싶어가 가르쳐 주지 않고, 도산서원 네 글자를 거꿀로 한 자 한 자 불렀어요. 그래 한석봉이는 영문도 모르고 받어 쓰는게라.
2019.08.19
【문화】 20일~22일, 2019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 개최 【문화예술과】
2024.09.21
【문화】 그래 우남촌이가, 그분이 나들에, 남의 집이 살로 갔그던. 이래가주, 올 임시에, 그르이 글때는 참 일꾼 머식에 그 멋한 집에 있는 참 머식에서는 요만한 아들도 나이 암만 많애도 일군에 예대하는 법이 없어. 고만 우남촌이마 우남촌이고, 아무 것이만 아무 것이랬지, 아문 도령이 도령이고 고마 이래부랬지, 도령 소리도 없었지, 이래 됐는데, 나올 임시에 가만 보이, 이늠의 아도 우남촌이, 어른도 우남촌있다.
 
2024.09.21
【문화】 맹사성이는 조선시대때 공신(功臣)인데. 맹사성이 어릴때는 부모도 없고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서울 장안으로 돌아다닌게라. 그때 서울 장안에는 아주 점을 잘치는 봉사가 하나 있었어. 맹사성이 사방으로 댕기다 보니. 봉사집에도 댕기곤 했는데. 봉사가 눈으로 보지는 못 하지면 맹사성이 하는 말씨며, 하는 행동이 아주 이상하거든.
 
2024.09.21
【문화】 퇴계선생은 바둑도 국수급이래요. 바둑을 아주 잘 뜨는 분이라. 어느 날 금강산 유람을 들어갔는데, 한참을 가다가 보니 어느 젊은 사람이 마상(馬上)에 떡 앉아서 퇴계선생을 보고 말을 아주 반말 비슷하게 말을 걸드라 그해요. 저 당신 이황선생이지요. 아 그렇다.고 하니. 당신이 나이도 많고 유학자이지만 바둑도 잘 뚠다는데. 하고 반말 비슷하게 하이께네.
 
2024.09.21
【문화】 공민왕이 도저히 피란을 안 내려오고는 안되서 안동으로 내려왔어. 그래 내려와서 쓴 글씨가 안동군청 간판이래. 그게 공민왕 글씨 친필(親筆)이지. 그때 공민왕은 안동에 주재(駐在)했다가, 적이 내려와 싸움이 일어났어. 이래서 산성(山城) 쌓았는데, 예안 부포라는 데가 있어. 거기서부터 산능선을 쌓기 시작하여 산 능선을 타고 산성이라는 데까지 성을 쌓았어.
 
2024.09.21
【문화】 서애 대감은 이름이 이룰 성(成), 용 룡(龍)자고, 그 형은 구름 운(雲), 용 용(雲龍)자 거든요. 근데 운용선생은 그 분은 숨은 선비고, 서애대감은 영의정도 하고 병조판서도 했으이께네, 출장입상(出將入相)한 사람이라. 서애대감하고 겸암선생하고는 한 형재간이고 우애도 깊었어요.
 
2024.09.21
【문화】 임진왜란 때 태사묘 묘지기로 있었던 안금이라꼬 있었어요. 그때 임진왜란이 일어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피난을 갔는데, 안금이는 삼태사 위패를 모시고, 요사이로 말하면 길안면 국란이라는 데에 숨어 들어갔어요. 국란이라는 데에 피난을 가서는 간등 밑에 위패를 모시고 삼 년 동안을 안금이가 봉심(奉審) 했어요.
 
2024.09.21
【문화】 원 용계에 처음에는 탁씨가 살았다 그래. 다래 몽두리(몽둥이)를 치고 깊은 산속에 나무를 쳐내고 살 때에는 그러니까 은행나무 서 있는 곳이 집터였어. 그 집에 딸이 하나 있었는데. 건바골 들어가는 건너편에 등성에 묘가 있네. 그 은행나무 세운 처녀 묘가 있어 탁씨네가 현재 제사를 지내고 있거든.
 
2024.09.21
【문화】 이 마을에 권사도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그 도령은 말도 잘 타고 활도 잘 쏘아서 고마 무술이 천하일품이었다 그래.어느날에 이 수리 마을 어디선가 하루종일 하늘을 울리는 용마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어. 마을 사람들은 모두 불안하고 무서워 어쩔 줄을 모르는데, 무술을 잘하는 사도 청년이 용마를 달래 보겠다고 나서거든.
 
2024.09.21
【문화】 옛날에는 안동과 의성을 잇는 길은 이 갈라산이 길이 가장 가까웠다 그래.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다녔는데, 어느날 의성에서 안동으로 시집오는 색시를 태운 가마와, 안동에서 의성으로 시집가는 색시를 태운 가마가 갈라산 중턱에서 마주치게 된게라. 한쪽은 험한 산이고 다른쪽은 높은 낭떠러지인 좁은 길이기 때문에 서로 비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었단 말이래.
 
2024.09.21
【문화】 옛날에 어느 노승이 마을에서 시주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목이 말라 샘에서 물을 마시고는, 쉴려고 지팡이를 짚고 있다가 죽었어요. 한참 있다가 마을사람들이 노승의 시신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곱게 묻어 주었는데, 그 후 마을에 기근이 나고 질병이 돌아 피해가 많이 났어.
 
2024.09.21
【문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안동에 왔는데 한 여랑를 데리고 와서 늘 곁에 두고 귀여워했어. 공민왕은 적군하고 싸우기 위해 안동에 왔기 때문에, 진지를 구축하고 홍건적하고 계속 싸웠는데 이때에도 여랑이 계속 따라다니고 그랬지. 그러다가 어느 싸움에서 홍건적이 가만히 숨어 있다가 왕에게 화살을 쐈는데, 그때 여랑이 몸을 날려가 대신 맞았어. 왕을 살린게지.
 
2024.09.21
【문화】 마을에 살던 과년한 처녀가 시집을 못 가고 죽었는데, 그후로 이제까지 별로 탈이 없던 마을에 재앙들이 자꾸 생겨서 마을굿을 했어. 무당이 처녀를 통해 말하기를 나는 마을 사람들과 같이 있고 싶어서 뒷산을 떠나지 못하고 있으니, 나를 마을 사람들과 같이 살게 해 다고. 그랬거든.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논의 후에 산에 당을 만들고 정월 열나흗날이면 추렴을 해서 제를 지내게 되었어.
 
2024.09.21
【문화】 옛날에 마을주민 한사람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서, 너는 나를 믿어라라고 이야기를 했어. 꿈이라고 하지만 너무나 생생해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고 꿈을 깼거든.그 다음날 그 사람이 집에 걸터 앉아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방울소리가 들리더니, 마루에 방울이 떨어졌어. 마을 사람들이 이를 매우 신기하게 여겨서 신이 준 방울이니, 이 방울을 모셔야 되겠다.고 의견을 모았어.
 
2024.09.21
【문화】 저전리에서 보면 학가산이 뾰족하게 보여 풍수적으로 화재가 자주난다 그래요. 그래 이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 소나무나, 뽕나무 뿌리를 말려서 단단하게 두드린 후 실로 감아서 세 발 정도 되는 새끼줄을 이어서 만드는데, 새끼줄을 빙빙 돌리면서 싸우지요 (完)
 
2024.09.21
【문화】 이, 아-들은 많지. 그르이 인제 구 또 할마시 되는 분은 그 가산은 넉넉치 못하이 잔소리할 건 사실이라. 이러고 앉아. 그래, 영감님으는 워째 머식해가주고서 아-들은 밥 달라꼬 저렇게 나대고, 저麝구 나대는데, 워엘라고 머식해가주고 당신은, 영감은 술만 자시고 그꾸 머식하느냐꼬? 허허! 이 사람 할마이 걱정 말게.
 
2024.09.21
【문화】 서애대감 엄마가 딸만 많이 낳았어. 하루는 친정에 와서 쉬는데 아들을 많이 놓은 형이 태몽꿈을 꿨다고 하면서 먹을 거는 없는데, 용 두마리가 마구 치마에 담기더라. 그래거든. 이말을 들은 서애대감 엄마가 그 치마를 날 벗어다고. 내 비단치마를 주께. 하고는 형하고 치마를 바꿔 입었어요.
 
2020.01.22
아름다운 산하가 보이는 안동 병산 서원(安東 屛山書院)
【여행】 안동 병산 서원(사적 260호)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영의정이었던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누각인 만대루(晩對樓)에 오르면 앞에 모래밭과 낙동강을 건너 병산(屛山) 절벽이 보여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1607년 이래로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사액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남은 서원으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2020.01.13
유교 이상향, 안동 도산서원(安東 陶山書院)
【여행】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9개 서원중에서 영주의 "소수서원", 경주의 "옥산서원"에 이어 퇴계 이황(退溪 李滉)을 모시는 경북 안동 "도산서원"과 주변에 대해 알아봅니다. 안동의 서애 류성룡을 모시는 "병산서원"은 다음에 올립니다.
 
2018.04.16
너희가 게 맛을 알아?
【여행】
 
2014.09.25
안동 하회탈, 한국 문화재의 상징
【문화탐방】 2014년 9/26일~10/5일까지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과 관련하여 하회탈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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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클레르 드 륀 펜션 제주시 애월읍, M 010-669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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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