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세기 초에 키프로스의 제논이 창시한 그리스 철학의 한 파. 쾌락과 욕망을 억제하는 엄한 도덕설을 내세웠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는 제논에 이어 클레안테스, 에픽테토스, 세네카, 포세이도니오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으로 계승되어 260년경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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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세기 초에 키프로스의 제논이 창시한 그리스 철학의 한 파. 쾌락과 욕망을 억제하는 엄한 도덕설을 내세웠다.
도덕설로서는 ‘자연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쳤는데, 그것은 이성에 따르는 것을 뜻하며, 욕정에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고, 환경에 지배되지 않으며, 다만 내심의 이성의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어진 사람의 생활, 곧 태연 자약한 생활에서만 사람은 참다운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