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조선 시대 지방 행정 구획의 한 가지.
고려 시대에는 개경을 개성부라 하였고, 여기에 지개성부사를 두었다. 조선 시대에는
한성부, 수원부, 광주부, 개성부, 강화부를 두어
한성부의 장관을
판윤, 그 밖에는
유수라 하였다. 또한 경주부, 전주부, 영흥부, 평양부, 의주부를 두어 부의 장인
부윤을 두었다. 일제 시대에도 전국에 12개 부를 두어 부윤제로 계승되었다.
광복 후에는 시제로 바뀌어 각 도 관할의 시, 내무부 직할의 광역시, 총리실 관할의 특별시를 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