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9 ~ 1926] 학자, 언론인, 독립 운동가. 호는 백암(白巖), 겸곡(謙谷) 또는 태백광노(太白狂奴)이고,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황성 신문,
대한 매일 신보 주필로서 애국 사상을 고취하였다.
3·1 운동 후에는 시베리아로 망명하여
애국 노인단을 조직하고, 항일 운동을 펴는 한편 우리 나라 고대사와 고구려 위인전을 저술하였다.
1925년에는
대한 민국 임시 정부의 국무 총리가 되고, 이듬해에 대통령으로 뽑혔다가 물러나 병으로 일생을 마쳤다.
1962년에 대한 민국 건국 공로 훈장 복장을 받았다.